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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폭풍 15세 소년 나무에 깔려 사망..태풍 송다 영향 미비
  • News
    2016.10.17 08:25:11
  •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강타한 폭풍에 인재와 재난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써리 클레이튼 고등학교 근처 공원에서 15살 남학생이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근처에서 있던 주민 4명이 나무를 들어올려 남학생을 구조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이어 토요일에는 세번째 폭풍인 태풍 송다가 상륙했습니다. 

    당초 연방환경성은 태풍 송다가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의 강풍을 동반하고 토요일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보했으나 이 보다는 약했습니다.   

    이날 밴쿠버국제공항에는 시속 63킬로미터, 빅토리아 공항은 시속 69킬로미터, 트왓센 페리 터미널은 시속 72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토요일 밤 비씨주 남서부 지역 3만3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로워메인랜드 지역에서는 어제 낮까지 1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밴쿠버 스탠리공원은 태풍 경보에 저녁 8시 이후 통행을 제한하기도 했으나 태풍 영향이 크지 않아 밤 11시15분 통행을 제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1번 고속도로 랭리 지역에서 차량이 전복되 운전사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주민들은 환경성이 잘못된 예측을 했다고 지적했으나 환경성은 태풍 영향이 낮더라도 동일한 경보를 발령했을 것이라며 이번 예보가 오보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환경성은 일기예보 평균 적중율이 95%를 기록한다며 항상 5%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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