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에서는 오늘부터 캘거리 국제 공항에서 신속입국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국제선 탑승객과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을 면제해 주는 제도로, 캘거리 국제 공항 이외에 쿠츠 국경 검문소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음성 판정 이전까지 자가 격리하고 입국 일주일 후 2차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검사자는 2주동안은 타주 이동이 불가하며, 일상에서도 방역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시범 운영이 성공하면 에드먼튼 국제 공항으로 확대 시행 예정인 가운데 온타리오주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 결과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혀 결과에 따라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알버타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금요일 622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6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