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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코로나 신규 환자 700명 넘어..급격 확산에도 무감각 우려
  • News
    2020.12.01 12:30:15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재확산세는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어제 오후까지 70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전에도 600명(643명)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토론토 보건 당국은 지난주 월요일만해도 신규 환자 수가 340명에 불과했는데 단 일주일만에 두배가 증가했다며 크게 우려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도 250명에 육박하고 50여 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현재 중환자실 환자의 40%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는 지난달 술집과 식당 등의 실내 영업을 금지한데 이어 2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때문에 필수 업종을 제외한 업소들이 모두 문을 닫고 종교 모임 등도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환자 수가 줄지 않자 시 당국은 방역 규제가 반영되려면 최소 14일이 걸린다며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 길게는 6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1월 말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이래 지금까지 토론토 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297명이며, 총 사망자 수는 1천603명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상황이 올해 봄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사람들은 이제 공포 보다는 급격한 확산에 대해 무감각해지거나 조급해하기 시작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토론토 시는 지금이야말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하지 말고, 한 집에 사는 구성원만 접촉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지역 매장에서 구매하고, 매주 수요일은 누구보다 힘들고 어려운 업주들을 도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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