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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08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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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워킹 홀리데이' 참여자 쿼터를 현행 4천명에서 1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청년 간 교류를 대폭 확대해 양국 관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자는 취지입니다. 오는 19~21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트루도 총리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쿼터를 1만~1만2000명으로 상시 확대하고, 만 18~30세로 제한된 연령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1996년 캐나다와 협정을 체결, 200명을 시작으로 4천명까지 쿼터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연간 지원자가 1만명이 넘을 정도로 캐나다는 인기가 높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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