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년들의 건강과 웃음을 도모하는 볼링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수요일 온타리오주 플레이타임 볼링장에서 제1회 갤러리아배 볼링대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신홍기 전무 / 갤러리아 슈퍼마켓

첫번째 대회는 현대노년건강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인회와 한카노인회 등이 후원했습니다. 

(현장음) 남영순 회장 / 현대노년건강연구회

이날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볼링공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보냈습니다. 

이 공에 맞은 볼링핀들이 하나둘 넘어지며 곳곳에서 스트라이크가 터져나왔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 아쉬운 탄성도 나왔지만 참석자들 모두는 건강하고 밝은 웃음으로 대회를 즐겼습니다. 

55세 이상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스크레치챔피언은 권종근 회원에게, 핸디캡 챔피언은 백영민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남녀 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웃음 치료와 넌센스퀴즈 등을 통해 웃음으로 더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