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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서 석방된 케네스 배 임 목사 우려..캐나다 너무 소극적이다 지적
  • 손희정기자
    2016.05.12 11:52:18
  •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캐네스 배씨가 임현수 목사의 안위를 크게 우려했습니다. 


    토론토스타지와의 인터뷰에서 배씨는 임 목사의 억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본인과 가족 모두가 힘겨워 진다며 조속한 석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씨는 캐나다 주류 언론이 임 목사 억류건을 많이 다루지 않고 있다며 대중에게서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언론에서 임 목사 사건을 자주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배씨는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연방정부가 북한을 강경하게 비판하기 보다 독재 정권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편이 임 목사 석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언론 노출을 바라기 때문에 CNN과의 인터뷰도 진행했을 것이라고 배씨는 전했습니다.   


    배씨는 지난 2012년 11월 체포돼 2013년 15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이후 미국 고위간부가 직접 북한을 방문해 협상한 끝에 지난 2014년 11월에 풀려났습니다. 


    배씨는 수감 당시 먹을 것이 부족하고 고된 노역 생활로 건강이 매우 악화됐었다며 임 목사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배씨는 임 목사가 지난 2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으나 이에 대해 연방정부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배씨는 CNN 인터뷰 당시 임 목사 옆에 있던 군인 2명은 자신이 수감됐던 수용소의 간수였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캐나다와 달리 미국은 2009년 이후 빌클린턴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적극 협상에 나서며 억류된 시민들을 석방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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