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술마시기 게임하던 18세 남학생 사망 충격..일명 '비어퐁' 맥주 대신 독주 넣어 위험
  • News
    2016.02.23 11:05:33
  • 가정집 파티에서 술 마시기 게임을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18살인 브레디 그래튼군은 지난해 뉴브런스윅주 프레데릭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접공이 되기 위해 7월부터 외할머니가 사는 알버타주로 이주해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이달초인 지난 4일 밤 10시30분쯤 파티에 간 그레튼군은 2시간 30분 뒤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끝내 숨졌습니다. 


    이날 그래튼군은 일명 비어퐁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비어퐁은 맥주가 담긴 잔에 탁구공을 던져 넣어 성공하면 진 상대팀이 맥주를 마시는 경기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게임으로,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하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이날 그래튼이 참석한 파티에서는 맥주 대신 알코올 도수가 높은 독주가 이용됐고 또 레드불과 같은 에너지음료도 섞여있었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하며 술을 들이킨 그래튼군은 결국 쓰러졌고 이후 지하로 옮겨져 방치됐다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파티에 간 아들이 2시간 반 만에 응급실로 실려와 끝내 숨지자 브레디군의 아버지는 비어퐁 같은 술마시는 게임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는 이미 널리 퍼져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친은 아들인 브레디도 살아있다면 매우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며 젊은이들에게 무모한 게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9061
No.
Subject
1991 2016.02.25
1990 2016.02.25
1989 2016.02.25
1988 2016.02.25
1987 2016.02.25
1986 2016.02.24
1985 2016.02.24
1984 2016.02.24
1983 2016.02.24
1982 2016.02.24
1981 2016.02.24
1980 2016.02.24
1979 2016.02.24
2016.02.23
1977 2016.02.23
1976 2016.02.23
1975 2016.02.23
1974 2016.02.23
1973 2016.02.23
1972 2016.02.2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