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코로나 조치 위반 처벌이 최선?..동부와 서부 다르다
  • News
    2020.06.24 11:44:44
  • 처벌.jpg


    지난 두달 반동안 코로나19 관련 조치 위반으로 발부된 벌금 티켓이 1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두달 반 동안 벌금 티켓 1만 여 장이 발부됐습니다. 

    이를 통해 부과된 벌금만 1천300백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로 동부에 집중됐는데 전체 티켓의 77%가 퀘벡주에서 발부됐고, 온타리오주 18%, 노바스코샤주에서 3%를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법 집행이 소수민족 등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에 더 차별적으로 취해진다는 겁니다. 

    앞서 출입이 통제된 한 운동장에서 주민 여럿이 운동 했는데 단속 요원은 흑인 여성 2명만 표적 수사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밖에 오타와에서는 애완견과 산책나온 남성이 위반 장소에 서 있다는 이유로 880달러 벌금이 부과됐고, 딸과 공원을 지나가던 남성은 경찰 공격에 부상 당한데 더해 2천달러 벌금이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오로라에서는 뒷사람이 지나도록 산책로를 비켜 준 여성에게 880달러 벌금 티켓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단체는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소외계층을 차별하는데다 티켓을 남발하며 처벌 조치만 강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단체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경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 조치를 따르도록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독려했다며 벌금 등으로 처벌하기 보다 독려하고 계몽하는 이런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지:CTV)






댓글 0 ...

http://www.alltv.ca/62713
No.
Subject
8591 2020.06.26
8590 2020.06.25
8589 2020.06.25
8588 2020.06.25
8587 2020.06.25
8586 2020.06.25
8585 2020.06.25
8584 2020.06.25
8583 2020.06.25
8582 2020.06.24
2020.06.24
8580 2020.06.24
8579 2020.06.24
8578 2020.06.24
8577 2020.06.24
8576 2020.06.24
8575 2020.06.24
8574 2020.06.23
8573 2020.06.23
8572 2020.06.2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