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어제 시작된 캐나다긴급지원프로그램, CERB에 해당되지 못한 기그족 (GIG) 을 위해 코로나19 긴급 지원금의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CERB는 앞서 4주 중 14일동안 소득이 단 한푼도 없을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근로 시간의 단축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임금이 삭감된 근로자, 또는 단기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등은 지원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두번째 비상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트루도 총리는 향후 썸머잡 또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을 위한 직접 지원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루도 총리는 이번 비상 법안을 위해 조만간 의회를 소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