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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마트 소비자들 뿔났다..직원 요구 거부할 권리 있다
  • News
    2019.11.13 13:47:56


  • 월마트가 셀프 체크아웃 이후 고객의 쇼핑백을 재차 확인해 소비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한 여성에 따르면 셀프 체크아웃에서 계산하는데 정확히 결재했는지 확인했고 이어 마트를 나서려는데 도난 방지 요원이 영수증과 쇼핑백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마치 모든 고객을 범인으로 간주하고 확인하는 것처럼 보여져 심한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고객들도 직원이 검사를 요청하기 보다 강요했다며 차별이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전문 변호사는 이럴 경우 소비자는 '고맙지만 괜찮다' ( Thanks, but no thanks) 고 말한 뒤 나오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호사는 소비자가 거절했는데도 월마트 직원이 짐을 검사하는 것은 불법이고, 인권을 무시하는 위법 행위라며 강요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유층에게는 이런 행위가 통하지 않을 뿐더러 일어나지도 않는다며 인종과 소득에 대한 명확한 차별이라고 변호사는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마트측이 정확한 대답을 회피해 소비자가 짐 검사를 거부할 경우 어떤 불이익을 당할 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재 캐나다시민인권협회가 업체의 이같은 보안 체크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마트 이외에도 코스코가 매장을 나갈 때 직원이 영수증과 구매 물품을 확인하는데 회원제인 코스코는 회원 가입 시 해당 내용에 동의했기 때문에 비회원제인 월마트와는 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업체들이 셀프 체크아웃을 도입한 이후 붙잡힐 위험이 낮아지다 보니 물품 도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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