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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유모차 앞으로 달려온 운전자에 분노..60대 여성행인 사망
  • News
    2019.03.29 09:11:51
  • 모차를 밀고 가던 엄마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에 부딪힐 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분노한 여성은 신호를 무시한 운전자에게 정지 신호가 있고 아이도 있는데 무슨 짓이냐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도 운전자가 무시하고 출발하자 화가 난 여성이 차에 뛰어오르기까지 했습니다. 


    이날 운전자를 나무란 후 여성이 되돌라 와 도로 한복판에 놓인 유모차를 치웠는데 그 사이 운전자가 도주했습니다.  


    이 장면은 지난 수요일 아침 10시30분 경 토론토 미드타운 에글링턴과 마운트 플레젠트 주택가에서 찍혔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주민은 에글링턴 공사 이후 언젠부턴가 에글링턴 이스트에서 한블럭 남쪽인 이 주택가에 많은 차량들이 다니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주택가 신호를 무시하거나 과속을 하는 겁니다.  


    몇달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정지하지 않고 서행을 하던 차량 2대가 서로 먼저가려다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이 유모차 사고 관련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 지역 시 의원은 교통 단속 강화 등 요구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서행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6시30분에는 다운타운 블루어 이스트와 쉘본 스트릿에서 60대 백인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응급구조대가 피해 여성을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조사 중이며,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도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올들어만 벌써 행인 아홉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들의 절반 이상이 60세가 넘은 고령자들입니다. 


    토론토 시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비전제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망자수가 전혀 줄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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