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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25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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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묻지마'식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지난 일요일 낮 1시 퀸그보로우 다리에서 75세 할아버지를 뒤에서 넘어뜨렸고, 이를 본 싸이클리스트 2명이 말리자 할아버지 대신 이들을 공격해 부상을 입혔습니다. 당시 경찰 제지에도 해머를 들고 버티던 남성은 테이저총을 맞고 체포됐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전 코케인 등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할아버지는 시민들의 신속한 도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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