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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21 08: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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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이 화재 우려가 높은 승용차와 SUV 24만 여 대를 리콜했습니다.
닛산은 앤티록 브레이크 펌프 안의 기름이 회로 기판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전기 충격이 발생해 화재가 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리콜 대상은 2015~2017년 닛산 무라노와 2016년과 2017년형 맥시마, 2017~2018년 패스파인더 이외에 2017년 인피니티 QX60이며, 캐나다에서는 1만9천761대가 대상입니다.사측은 엔진 시동 후 브레이크 경고등이 10초 이상 꺼지지 않으면 운전하지 말고 차를 구조물이나 다른 차가 없는 옥외에 주차시켜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또 경고등이 계속 꺼지지 않으면 즉시 닛산이나 인피니티 측에 연락해 견인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번 조치로 화재가 발생했는지 공개되지 않았으며, 충돌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닛산과 인피니티 딜러는 다음달 15일부터 시리얼 번호를 확인하고 교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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