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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5.26 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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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10대 소녀에게 돈을 주고 5년 동안 성관계를 맺어 온 남성 13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경찰에 따르면 41세에서 69세 사이인 가해자들은 소녀가 12살이던 해부터 17살까지 무려 5년동안이나 부적절한 성관계를 반복해왔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가을 경찰이 다른 범죄를 조사하면서 소녀와 면담을 하던 중 드러났습니다. 이후 경찰이 수사를 벌여 성폭행과 성접촉등 미성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가해자 13명을 차례로 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 소녀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나 몇몇은 소녀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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