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원의장 출신인 '앤드류 쉬어' 연방보수당 의원이 유력한 후보였던 '막심 버니에' 의원을 제치고 연방보수당 대표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연방 보수당 전당 대회에서 쉬어 대표는 13번의 투표 끝에 50.95%의 지지를 얻어 초반 선두를 달리던 버니에 의원을 물리치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38세인 쉬어 대표는 25세에 연방 의원에 당선된 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하원 의장을 지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보수당의 대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