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녀의 평균 기대 수명이 길어졌습니다.

영국의 임페리얼컬리지런던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을 대상으로 기대 수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2030년에 캐나다에서 태어나는 남성의 기대 수명은 83.89세, 여성은 87.89세로 나왔습니다. 

기대수명은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 생존하는 수명을 나타내는 수치로 이번 발표에서 한국 여성의 기대 수명은 선진국 중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여성의 기대 수명이 90.82세로 최초로 90세를 넘어선 가운데 한국 남성이 기대 수명도 84.07세로 캐나다는 물론 대상국들 중에서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캐나다와 한국이 선전하는데 반해 미국은 남성이 81.24세, 여성이 83.32세로 떨어지며 35개국 중에서 하위권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