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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혈증을 섭식장애, 치질로 오진 사망..가정의만 있었어도
  • AnyNews
    2024.02.28 12:06:22
  • 23살의 젊은 여성이 '오진'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나나이모에서 정신질환자를 지원해 주던 23살의 소피아 씨는 지난해 3월 몸에 이상을 느끼고 워크인을 방문했습니다. 

    가정의가 없었던 소피아 씨는 워크인과 긴급 센터에서 섭식장애란 진단을 받았지만 차도는 없이 증상이 더 악화되자 결국 6월 병가를 내야했습니다.  

    10월 나나이모 종합병원을 방문한 소피아 씨는 치질 진단을 받았고, 11월에는 이 병원에서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으로 급히 항공 후송됐지만 이틀 후인 11월 26일 결국 사망했습니다.  

    소피아 씨의 사인은 패혈증으로 밝혀졌습니다.  

    패혈증은 몸이 세균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소피아 씨의 엄마는 가정의만 있었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다며 다른 가족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외과의사 대학과 아일랜드 보건부에 불만을 제기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소피아 씨의 직장 관계자는 초기에 제대로 진단만 받았다면 이런 일은 막을 수 있었다며 남을 도우려했던 젊은 여성의 죽음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수당도 BC주의 의료시스템이 무너졌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이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문제를 검토한 뒤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힌 BC주 정부는 지난해 가정의 700여 명을 더 늘리고 앞으로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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