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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캐나다에 단체여행 불허..양국 관계 악화 원인
  • AnyNews
    2023.08.17 10:06:13
  • 중국이 캐나다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계속 불허하기로 하면서 캐나다 관광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중에서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는데 양국 관계 악화로 중국 관광객 유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중국 관광객 수입은 매년 10억 달러에 달했고, 2018년에는 중국 관광객 70여만 명이 캐나다에서 1인당 평균 2천600달러를 소비했습니다. 앞서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 이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는데 올들어 중국의 정치개입 의혹과 캐나다 정치인 탄압 의혹이 불거져 외교관을 맞추방하는 등 양국 관계가 악화되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간 봉쇄했던 국경을 풀고 지난주 한국 포함 78개국을 추가하면서 사실살 전면 허용했으나 캐나다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은 계속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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