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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03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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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자살약을 팔아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검거됐습니다.온타리오주 필 지역 경찰은 이 남성이 자해 위험이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아질산나트륨을 판매하고 배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식육가공품에 발색보존제로 흔히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은 합법적이지만 고용량을 직접 섭취하면 산소 수치가 감소하고 호흡 곤란이 오면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이번 수사는 지난 3월 말 필 지역에서 2명이 갑자기 숨지면서 시작됐습니다.사망자들이 남성이 운영하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약물을 섭취한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추적한 끝에 2건의 자살 상담 또는 자살 조력 혐의로 미시사가에 사는 57세 남성을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온주 여러곳 포함 적어도 40개국에 1천200개의 소포를 배송했다며 모두 아질산나트륨으로 단정할 순 없지만 크게 우려되는 만큼 의심 가는 소포를 받으면 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며 남성이 회사 이름을 수차례 바꿔가며 판매했을 것으로 보고 회사이름도 공개했습니다.(Imtime Cuisine, AmbuCa, Academic/ACademic, Escape Mode/escMode and ICemac )이와 관련해 온주와 전국, 국제 사법 당국이 조사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3명, 영국에서도 4명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아질산나트륨 자살 사망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에 당국이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자해나 자살 위험이 있거나 자살 고위험군을 알고 있다면 관련 기관으로 연락해 도움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도움 요청 기관)www.crisisservicescanada.ca전국 자살 예방 지원 1-833-456-4566어린이 지원 1-800-668-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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