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환경성이 온타리오주 토론토 등 남부 지역에 기상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성은 오늘 밤부터 내일(17일) 오후까지 10~25mm의 비가 내리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밤에는 얼음비로 바뀌고 다시 눈으로 변해 금요일 오전까지 최고 4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환경성은 저기압이 목요일 밤 이리 호수와 온타리오 호수를 가로 질러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온주 남부 지역에 얼음비와 눈을 뿌리고,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 국지적인 홍수는 물온 도로 폐쇄와 정전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내일 비가 내리고 모레도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상 6도에서 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