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주에서 4세 여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퀘백 시 병원은 4살 된 여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안타깝다고 발표했으나 숨진 여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퀘백주에서 10세 영유아가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두번째로,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태어난 지 2달도 안된 아기가 사망한 바 있습니다. 영유아와 어린이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지난 주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도 4세 미만의 환자 1명이 코로나에 걸려 사망했습니다. 최근 온주와 퀘백에서 코로나에 걸린 어린이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퀘백주에선 어제까지 1만2천364명이 희생됐으며, 70%가 8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