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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1.18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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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캐나다 항공사들이 운항 일정을 단축하고 있습니다.직원들의 확진 사태로 인한 인력난에 더해 입국자 대상 검사 의무화 방침이 주원인입니다.에어캐나다는 지난 1월 전체 운항의 15%, 2월엔 11%를 축소해 6천805편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웨스트젯은 1월 전체 운항의 15%에 이어 2월엔 20%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트렌젯 A.T도 1월과 2월 30%를 취소합니다.인력난도 문제지만 정부 방침 때문에 탑승객이 늘지 않는다며 항공사들과 피어슨 국제공항은 국내 입국자에 대한 공항 내 PCR 검사 의무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탑승 72시간 안에 PCR 검사에서 음성확인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한데 도착 후 검사가 필요하냐는 겁니다.이들에 따르면 최근 공항 내 검사에서 양성률은 3%로, 온주 양성률 30%와 비교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이에 업계는 의심증상자와 양성자에 대한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광역토론토 공항에서 이뤄지는 하루 8천 건의 검사를 필요한 지역 사회로 돌리는 것이 검사량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지난달 연방정부 발표 이후 전국에서 매일 2만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 건당 143달러에서 188달러에 달하는 검시 비용은 정부 자금입니다.이와 관련해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해외 유입을 최소화 할 책임이 있다며 입국자에 대한 공항 내 검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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