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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08 12: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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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올 연말 가정에 1천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어제 개원 연설에서 정부는 연소득 12만 5000달러 이하인 가정에 회복지원금 1천 달러를 지급하고 12만5천달러에서 17만 달러 가정에는 차등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연소득이 6만 2000달러 이하인 개인에게는 500달러까지 제공하고, 6만 2천에서 8만7천 달러 사이는 역시 차등 적용해 제공해 줍니다.정부 지원금 지급은 올 연말에 시작될 예정입니다.정부는 또 고용을 늘리고 장비를 구입하는 중소 사업체의 세금을 감면해 주고, 코로나 이후 일자리를 위한 재교육도 지원할 계획입니다.저렴한 보육 공간 제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의사와 간호사 충원 등 의료 지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정부의 회복지원금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존 호건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BC주에도 다음주 화이자 백신이 도착할 예정입니다.어제까지 구체적인 수량을 공개하지 않은 BC주 정부는 저장소 2곳에 백신이 도착하게 되면 우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이를 위해 밴쿠버 보건책임자인 로스 브라운 박사를 중심으로 각 지역 보건당국과 백신 수송과 접종 등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번주 발표하겠다고 정부는 덧붙였습니다.(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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