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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03 1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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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자유당 정부가 첫 주택 구매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앞서 추계 예산안에서 정부는 첫 주택구입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정부는 지난해 9월 첫 주택 구입자가 집을 살 때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로부터 5~10%의 분할지분 모기지를 지원해 주도록 했습니다.대출 비용과 모기지 상환금을 줄여 주는 정책인데 모기지 액수가 적어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에 정부가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한 가구 연간 소득을 기존 12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이하로 올리고, 대출 액수도 연 수입의 4배에서 4.5배로 늘렸습니다.이에 따라 이전보다 2십만여 달러가 늘어 최고 72만2천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관련해 집 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UBC의 한 교수는 가격 상승 위험이 있지만 모기지 규정을 바꾸는 것 보다는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외에도 정부는 외국인이나 해외 거주자가 캐나다에서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세금을 추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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