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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03 1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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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서도 기록적인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밴쿠버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월 거래량은 3,064건으로 일년 전 보다 22.7% 증가했습니다.11월의 주택 거래량이 3천 건을 넘기기는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또 지난 10년 간 11월의 평균 판매량 보다도 24.6% 높았습니다.타운하우스 매매량이 40.1%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단독 주택은 28.6%, 아파트 거래량은 12.2% 늘었습니다.벤치마크 가격도 전년 동기간 보다 5.8% 상승한 $1,044,000로 집계됐습니다.단독 주택이 가장 큰 폭으로 올라 $1,538,900(9.4%)를 보였으며, 타운하우스는 $814,800로 5.6%, 아파트는 $676,500로 3.4% 올랐습니다.실제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27.6%를 기록,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습니다.최근들어 특히 선샤인 코스트와 스쿼미쉬 등 외곽 지역의 거래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선샤인코스트는 지난달 거래량이 전년 대비 무려 82%나 급증했습니다.재택 근무와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이 적은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협회는 앞선 10월 보다 거래가 17% 줄었지만 수요는 여전해 판매자 마켓이며 특히 여름 이후 늘어난 구입 희망자들이 단독과 타운하우스로 몰리고 있어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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