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잇단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5시30분쯤 미시사가 고어웨이와 모닝스타에 있는 타운하우스에서 총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30세 남성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고, 또 다른 3명도 총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이들 3명은생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 지역 경찰에 따르면 총기 사건이 난 타운하우스는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며 지나친 소음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수차례 민원을 접수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이 해당 주택을 예의 주시하며 조사를 벌이던 중 총격 사건이 터진 겁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범죄조직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살인사건 전담팀이 투입됐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사건이 벌어지자 이 지역 주민들이 안전을 걱정하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토론토 다운타운에서는 우버 택시 운전 기사가 총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30분쯤 던다스 스트릿과 배더스트 스트릿에 있는 술집 앞에서 싸움이 벌어졌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던 우버 택시 운전 기사가 어디선가 날라온 총에 맞았습니다. 

다행히 총알이 운전 기사 팔을 스쳐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