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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2.18 0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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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타리오주 오타와 연방의사당 앞에서 임현수 목사 석방을 촉구하는 기도회가 진행됐습니다.
전날 내린 폭설과 한파에도 이날 기도회에는 큰빛교회 신도들은 물론 연아마틴 상원 의원과 연방 의원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임 목사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고, 또 석방 운동을 지지하는 16만5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방외무성의 조지프 피커릴 대변인은 영사 담당 외교관들이 임 목사가 수감된 시설을 방문해 면담했으며 임 목사와 임 목사 가족에 대한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피커릴 대변인은 임 목사를 면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한 뒤 사안이 중대한 만큼 더 이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연방보수당의 토니 클레멘트 의원은 임 목사 석방을 위해 정부가 최고위급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당파를 떠나 보수당도 임 목사 석방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연방자유당의 오마 알하브라 의원은 임 목사가 석방될때까지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임현수 목사는 지난해 1월말 북한에 억류된 뒤 지난해 12월 종신노역형을 선고 받았으며, 현재 일주일 6일동안 매일 8시간씩 중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타와 기도회가 있기 하루전인 지난 화요일은 임 목사의 61번째 생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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