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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7.12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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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한 골프장에서 70대 한인 남성이 골프장 연못, 워터 해저드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어제 낮 12시쯤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다이아몬드백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던 한인 남성이 골프 카트를 탄 채 워터 해저드에 빠졌습니다.올해 71세인 A씨는 경찰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잠수부에 의해 오후 4시쯤 연못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사고 당시 혼자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A씨는 갑자기 중심을 잃고 연못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고 직후 직원과 일행 등이 911에 신고하고 직원 2명이 해저드에 들어가 남성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욕 지역 소방관도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을 찾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후 4시쯤 잠수부가 숨진 A씨를 건져낸 겁니다.지역 경찰에 따르면 골프 카트가 깊고 탁한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거꾸로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욕 지역 경찰은A씨가 왜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며 카트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또 골프 카트가 연못에 빠지게 된 경위와 관련해 카트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당시 A씨 몸에 이상이 있었는지 등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A씨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욕 지역 경찰은 아직 경찰에 진술하지 않은 목격자들은 경찰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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