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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11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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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플 합창단이 아름다운 우리 노래를 합창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온타리오주 토론토 기쁨 충만 교회에서 열린 싱잉투게더 행사입니다.
싱잉투게더는 토론토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 나라의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행사장은 수많은 관객들로 가득차 발 디딜틈도 없었습니다.
조이플 합창단은 박재훈 목사가 작곡한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와 김규환 작곡가의 ‘조국’을 들려줬습니다.
조이플의 하모니와 아름다운 한복 자태에 관객들이 푹 빠졌습니다.
이어 한국의 전통 메들리를 선사하는 동안에는 징구, 징과 함께 한국 무용이 선보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한국 이외에도 대만과 캐러비안에서 자국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밴드는 물론 댄스와 기타 연주 등이 있었지만 가장 큰 갈채는 아르메니안 어린이 합창단에게 돌아갔습니다.
관객들은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가 끝날 때 마다 힘찬 박수와 환호를 이어갔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싱잉투게더는 올해 21번째로 한국은 8년째 참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숙 단장 / 조이플합창단
올해 참가한 10개팀들은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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