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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4.29 1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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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코로나19 상황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하지트 싱 사잔 연방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국방부에 따르면 사잔 장관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 코로나19 대응이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가 제공한 코로나19 대응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정 장관은 한국 정부는 개방성과 투명성, 민주성 원칙 하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국민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군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양 장관은 코로나19 위협이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 대응을 포함, 양국 간의 국방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캐나다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정부가 코로나19를 가장 잘 대응한 나라에 꼽혔습니다.리서치사가 한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 10개국과 캐나다의 코로나19 대응을 비교해 물었습니다.그 결과 한국이 캐나다보다 더 잘했다는 응답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았고, 반대로 가장 최악이라고 응답한 나리는 미국이었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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