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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18 08: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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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늘푸른 장년회가 주최한 다문화 시니어 댄스 축제가 지난 14일 브리티쉬컬럼비아주 버나비 제임스 코완 극장에서 열렸습니다.연방정부의 시니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각 커뮤니티 센터 시니어 댄싱클래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2개팀이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습니다.(인터뷰) 이원배 회장 / 한인 늘푸른 장년회시니어들이 의외로 열기가 아주 대단해서 다 (신청을) 받지를 못했습니다. 좀 아쉬운게 탭댄스하고 플라맹고 팀이 참석을 못했어요. 너무 늦게 신청해서.이번 행사는 다문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줌바, 볼룸댄스, 중국 및 필리핀 전통무용, 유러피안 포크 댄스 등 동서양을 망라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댄스공연들로 구성되었습니다.뿐만 아니라 러시안 포크 송 팀과 난타 퍼포먼스 등의 찬조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특히, 늘푸른 시니어 댄싱팀의 한국전통무용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인터뷰) 이원배 회장 / 한인 늘푸른 장년회(이번 연방정부지원금이) 원타임 그랜트라서 아쉽기는 합니다만, 여러분들의 협조가 뒤따른다면 내년에 (이 행사를) 다시 한번 추진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향후 늘 푸른 장년회는 장년대학의 고전무용밤과 더불어 우리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한국문화를 홍보할 계획입니다.얼TV 뉴스 이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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