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온타리오주 총선이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모든 후보들이 치열한 유세를 펼치는 가운데 덕 포드 보수당 당수가 어제 오후 윌로우데일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윌로우데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바쁜 와중에도 조성훈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조 후보는 포드 당수 소개에 앞서 일화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조성훈 후보 / 윌로우데일

3년 전 조성준 의원 보궐 선거 후원 모임에서 포드 당수를 만났는데 그때 저에게 언젠가 정치인이 될거라고 살짝 말해줬어요..

포드 당수도 그 때가 기억난 듯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현장음) 덕 포드 보수당 당수

스탠 고맙소..조금 전 스탠이 말한 당시가 기억났어요. 그 당시 스탠은 굉장히 매끄럽게 행사를 이끌었어요.말도 너무 잘했습니다. 스탠은 대단한 후보입니다.  

이 자리에는 앞서 경선대회에서 포드와 경쟁을 펼쳤던 크리스틴 엘리엇과 캐롤라인 멀루니 후보가 깜짝 방문해 조 후보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이날 포드 당수는 당과 개인을 넘어 그 어느때 보다 강력한 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조 후보 당선을 위해 마지막 남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모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잠깐의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유권자를 만나러 나가는 조 후보는 한인 사회에 감사를 전하며 선거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조성훈 후보 / 윌로우데일

여태까지 이렇게 지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이제 제일 중요한 거는 투표입니다. (그날) 꼭 소중한 한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는 조 후보 당선을 장담하는 최연소 지지자도 참석했습니다. 

한편, 조후보측은 선거에 대한 여러 궁금증과 투표 당일 픽업 서비스와 관련해 담당자를 배정하고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막) 이은미 : 647-892-3078 (안내)

          이금명 : 416-722-0797 (안내)

          유진석 : 416-508-4989 (픽업)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