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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5.04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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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한인신협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초창기부터 일해 왔기에 뿌듯하고 특별하다는 석광익 전무는 신협의 꾸준한 성장 비결을 세가지로 꼽았습니다.(인터뷰) 석광익 전무 / 밴쿠버 한인신협(창립자) 그 분의 힘과 강력한 리더쉽이 있었고, 아주 헌신적인 직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지난 30년 동안 저희는 참 좋은 직원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이어 마지막으로 밴쿠버 지역 사회의 협조와 높은 호응도가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윤 발생 후 줄곧 지역사회와 나눈 신협은 지난해도 성장을 함께 했습니다.(인터뷰) 석광익(지난해) 배당금으로 조합원들에게 65만불 정도 돌려드렸고, 지역사회에 각종행사 지원이라든가 노인회, 한글학교 등 이 단체들 행사 지원으로 10만불 이상을..또 신협장학생을 선발하는 등의 사업도 진행해 왔습니다.덕분에 25명이 출자한 자본금 10만불은 지난달 말 자산 4억여 달러로 늘었고, 지점도 5개로 성장했습니다.(인터뷰) 석광익지금 4억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한달의 순이익이 20만불에서 25만불의 순이익을 내는 운영을 하고 있죠향후 3년 동안 자산 5억달러를 목표로 뛰겠다는 석 전무는 여기서 발생하는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또한 전 직원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어제 토론토 얼TV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석 전무는 같은 신협인으로 토론토 신협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석광익토론토에 사시는 모든 한인 분들에게 우리 신협, 토론토에 있는 한인신용조합, 또 천주교 한인신용조합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키워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밴쿠버신협은 12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 여름 체육회를 열고 가을에는 각계 귀빈을 초청해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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