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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9.19 14: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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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도발 행위를 당장 멈추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녹취) 트럼프 대통령미국은 강력한 힘과 함께 인내를 갖추고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다.이는 군사 옵션을 택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또 트럼트 대통령은 김정은을 로켓맨이라고 지적했습니다.(녹취) 트럼프 대통령로켓맨 (김정은)이 자신은 물론 정권에 자살 행위를 하고 있다.이어 미국은 만반의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을 파괴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북한에는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녹취) 트럼프 대통령이제 북한은 비핵화가 국제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을 멈출 때 까지 유엔과 국제 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주민 인권 유린 행태와 김정남 독살, 오토 웜비어 미 대학생 사망 사건 등을 들며 북한을 비난했습니다.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엄청난 희생자를 유발하는 군사 행동에는 반대한다며 긴장을 완화하고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평화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국보호주의인 아메리카퍼스트를 강조하고, 유엔의 역할과 대테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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