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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10 1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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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해 온 성인장애인공동체가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기금마련 조찬회를 가졌습니다.올해 20주년을 맞아 지난 토요일 열린 조찬회에는 회원과 가족 이외에 뜻있는 한인 등 3백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몸이 조금 불편해도 서로가 곁을 내어주며 지켜 온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처음 몇몇이 모여 시작하다 규모가 커졌습니다.(인터뷰) 이성민 / 성인장애인공동체 창립회원창립맴버인 민혜기 이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인터뷰) 민혜기 이사 /성인장애인공동체그렇게 가족 회원과 자원봉사자, 이사회, 후원회, 단체 이외에도 PAT 한국식품 등 여럿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 온 성인장애인 공동체이날 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은 미술품 경매와 김치 판매에 적극 동참했고, 공동체 회원들은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또 토론토장로성가단의 합창과 공동체 회원의 듀엣 연주, 김미영무용단의 모듬북 공연, 그라티아 중주단의 섹소폰 연주 등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이날 부인과 함께 온 변경용 할아버지는 공동체 생활이 활력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 변경용 황옥경 부부 / 공동체 회원이에 공동체 유홍선 회장은 그 동안의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그 간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일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유홍선 회장 / 성인장애인공동체또 이날 캐나다한인미술가협회는 미술품 옥션 수익금 3천달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성인장애인공동체는 개인의 불편함들을 서로 서로가 감싸주고 채워주며 보기 드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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