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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4.17 1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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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14일)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 발전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한 윤 대통령은 양국이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함께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졸리 외교장관은 북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인태지역에서의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이어 15일엔 한국과 캐나다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 간 비밀정보보호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비밀정보보호협정은 상대국과 교환되는 군사 및 방산 정보를 자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호하기 위한 절차를 규정한 것으로, 한국 국방부와 캐나다 공공서비스 및 조달부가 각각 주관하며 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민간 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또 양 장관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양국 청년들의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협력 틀이라고 평가하며,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인적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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