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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2.15 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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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무궁화 한인 요양원이 거주민을 위해 설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각층 엑티비티룸에서 소규모로 나눠 따로 따로 진행했습니다. 요양원 직원과 각 부서 매니저들이 새배를 드리고, 전통 민요와 춤, 공연은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습니다.여럿이 둘러 앉아 명절 음식을 나눠 먹는 대신 모듬전과 잡채, 갈비찜과 떡 과일 등은 도시락에 담아 제공했습니다.요양원측은 설 이지만 가족을 볼 수 없는 거주민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설날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요양원측은 거주민과 요양원 직원 모두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만일을 대비해 모든 직원들은 매주 3회씩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온주의 끔찍한 장기요양원 사태에도 무궁화한인요양원 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거주민들은 안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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