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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3.31 0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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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미시사가 시가 마르코 무쪼 메모리얼 공원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마르코 무쪼 메모리얼 공원은 최근 실형을 선고 받은 피의자 무쪼의 할아버지를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생전의 무쪼 할아버지는 미사사가 시 개발에 기여하고 공원 부지를 당국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손자인 무쪼가 음주과실치사로 기소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접수된 겁니다. 이에 시 의원들은 실형 선고 이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마르코 무쪼 메모리얼 공원'을 '마르코 무쪼 시니어 메모리얼 공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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