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까지 전국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11만8천757명, 사망자는 8천966명입니다. 

현재 6천569명이 격리 중이거나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닷새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까지 온주의 신규 확진자는 8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9,897명으로 집계됐으며, 총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천783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66명이 입원 치료 중인 가운데 지역별로 토론토에서 10명, 오타와와 필 지역이 15명 씩, 욕지역에서 6명이 감염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60%는 40세 미만 연령대입니다. 

장기요양원 22곳에서 환자가 격리되거나 치료 중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전날 대비 47명 늘어 총 확진자 수가 3천881명으로 집계됐으며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BC주에서는 켈로나발 집단 감염에 이어 밴쿠버와 프레이저 곳곳에서 진행된 파티와 행사에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1천500여 명이 자가 격리되자 당국은 더 이상 파티 등은 열지도 참석하지도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퀘백주에서는 새로 108명 늘었고, 알버타주에서는 56명이 새로 추가됐으며, 환자 중 2명이 숨졌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번째로 많은 30명이 하루새 발생했으며, 사스카추완주에서도 8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