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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신규 확진자 53명 늘어..경찰관, 예일타운 레스토랑서 감염
  • News
    2020.08.10 11:12:08
  •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하루 동안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53명입니다.  

    헨리 박사.jpg


    지난주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4시간 동안의 집계인데 4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BC주의 누적 확진자는 3천934명, 사망자는 195명입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 386명 중 11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4명은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버나비에 있는 장기요양원 조지 더비 매너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8월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소규모 모임과 여행, 직장에서도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감염되고 식당과 술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밴쿠버경찰.jpg


    보건당국에 따르면 100여 명이 모인 밴쿠버 팬트하우스 파티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 3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소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로인해 순찰 2개팀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외에도 지난달 31일 자정부터 8월 1일 새벽 2시 사이 데비 스트릿 펌프젝을 다녀간 고객은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예일타운에 있는 웨스트 옥크 레스토랑과 피에르 샴페인 라운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서 8월 3일사이, 또한 6일 이곳을 다녀간 고객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은 이들 3곳을 다녀간 방문자들은 바이러스 감염율이 높지는 않지만 당분간  의심증상이 나타나는지 각별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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