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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미시사가 칼부림 잇따라..사상자 5명
  • News
    2020.08.10 11:44:04
  •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미시사가에서 잇단 흉기 사건이 터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토론토 흉기 사망.jpg


    어제 새벽 3시30분 토론토 던다스와 오싱턴 애비뉴 북쪽 주택가 골목길에서 수 차례 흉기에 찔린 22살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21세와 48세 용의자 2명을 체포해 2급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에는 노스욕 동쪽 욕밀과 DVP 인근에 있는 아파트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기는 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터 아일랜드.jpg


    앞서 토요일 새벽 0시30분에는 토론토 아일랜드의 한 공중화장실 인근에서 27세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했습니다.  

    필 지역에서도 흉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51분쯤 미시사가의 리버 그로브 애비뉴에 있는 주택가에서 무장 공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흉기와 총을 든 용의자 2명이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으며, 피해자는 살아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 지역 경찰은 용의자 2명 모두 검은색 후디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서 어제 저녁 7시에는 컬리지웨이와 혼빔 크레센트에서 피해 남성을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여성이 기소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까지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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