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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 횡단 떠난 첫날 고속도로서 참변..
  • News
    2020.07.22 05:35:49
  • 국토횡단 사고-CTV News.jp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퀘백주 몬트리얼까지 국토 횡단에 나선 20대 여성 싸이클리스트가 출발하는 첫날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두달여 동안 횡단하기로 한 24살의 다피 타바나키스 씨는 그제 아침 9시에 출발 오후 5시45분 메이플릿지 로히드고속도로 동부 방면 도로를 지나던 중 픽업 트럭에 치여 주변에 있던 목격자가 응급소생술을 펼쳤으나 끝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 친구들은 숨진 여성이 앞서 유럽과 미국, 남아공 등 여러나라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했는데 자신의 나라에서 이런 비극을 맞게 됐다며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미션 출신의 37살 남성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사고 당시 운전자가 술이나 약물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bc.ctvnews.ca/cyclist-killed-in-maple-ridge-was-beginning-cross-country-ride-friends-say-1.50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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