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시20분 온타리오주 번 킬 스트릿과 러더포드에 있는 한 플라자 주차장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점심 휴식 시간을 즐기던 42세 여성과 차를 몬 80세 남성 운전자가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세 여성이 부상했습니다. 욕 지역 경찰은 2층 높이에 있는 플라자 주차장에서 흰색 아우디 SUV 차량이 주차장을 가로질러 질주하다 펜스를 들이받은 뒤 아래로 추락했는데 이 과정에서 걸어 가던 여성을 치어 숨지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결함이 있었는지 아니면 운전자가 건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두자녀를 둔 숨진 여성은 사고 현장 인근 가구점에 근무하다 변을 당했는데 생전에 배려심이 깊고 마음이 따뜻했던 알려져 직장 동료들이 안타까움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