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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6.19 0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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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상위 1% 부유층이 약 3조에 해당하는 25.6%의 부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부의 편중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선 조사에서는 13.7%였으나 그새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또한 이들의 20.5%는 상위 0.5% 가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부유세 신설을 위한 이번 조사 결과가 나오자 당국은 방법을 달리했기 때문에 상위 부유층의 소유 집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랍다고 전했습니다. 연방정부는 소득세와 달리 보유 자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부유세를 추진 예정인데 이를 기준으로 정부가 자산이 2천만 달러가 넘는 부유층에 연 1%의 부유세를 부과할 경우 이번 회계연도에 약 56억달러의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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