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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1.16 0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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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진출한 소매 업체들이 줄줄이 철수하고 있습니다.미국의 중저가 브랜드인 타겟은 캐나다 런칭 2년 만에 전국에 있는 매장 1백33곳을 모두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직원 1만8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타겟은 어제 캐나다 시장 진입에 실패를 인정하면서 향후 수개월에 걸쳐 철수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미국의 의류업체인 맥스 캐나다도 전국에 있는 매장 95곳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지난해 연말 이미 파산 신청을 한 맥스는 이번주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모두 철수하며, 본사 직원을 포함해 2천여명이 실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맥스의 파산은 맥스 유럽과 라이프스타일의 경영 악화가 주요인입니다.이외에도 일본의 소니사는 전국에 있는 매장 10여개곳을 폐점합니다.이미 주요 매장을 폐점한 소니는 앞으로 두달안에 전국 주요 도심에 있는 매장들을 닫을 계획이며, 90여명이 실직하게 됩니다.지난해 소매업체 제이콥과 스마트 셋, 시어스 캐나다가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새해들어 주요소매업체들이 잇따라 철수를 발표하면서 향후 국내 소매업계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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