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기업과 업소 지원을 위한 기준을 내렸습니다. 

앞서 정부는 3월 수입이 30% 감소한 업소에 한해 직원 임금의 75%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기준을 15%로 완화하고 수입 감소 비교 기준도 전년도가 아닌 전달과 비교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또 학생 채용을 독려하기 위해 올 여름 썸머잡을 통해 고용된 학생들의 임금은 100% 정부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지원정책에 해당되지 않는 국민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에어캐나다는 임시 해고한 직원 1만6천500명을 다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가 직원 임금 75%를 지원하는 덕분입니다. 

이와 함께 에어캐나다는 2분기 동안 최고책임자와 최고재무책임자는 급여 전액을, 임원은 급여의 25~50%를 반납하고, 이사진은 25%, 매니저는 임금의 1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4주간 2천 달러를 지원받는 정부의 긴급재난기금, CERB 신청자는 175만 여명에 육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