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주간 선포한 비상사태를 4월 13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토론토에 이어 주 전역에 있는 농구장 등 실외 운동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애완견 공원, 비치와 콘도 정원 등을 어제 밤부터 모두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립공원과 보호구역은 여전히 통제되지만 산책로는 개방하는데 타인과는 반드시 2미터 거리를 둬야합니다. 이와 함께 온주 정부는 최근들어 신규 확진자와 고령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70세 이상 어르신은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