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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18 0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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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확진자가 하루 새 83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됐습니다.BC주 당국은 어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공중보건 비상사태란 보니헨리 박사팀 등 보건당국와 보건부 장관이 필요한 경우 의회 승인 없이 행정조치를 명령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어제 오후 3시 BC 보건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내 누적 확진자는 186명, 추가 사망자 3명을 포함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노스밴쿠버 린벨리 케어 센터에서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됐고, 나머지 한 명은 프레이져 헬스 지역 병원에 입원한 80대 남성입니다.검사 기관이 늘며 검사 건수가 증가하고 의심증상자들의 최종 판정이 나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현재 최종 검사를 기다리는 의심증상자도 많아 확진자는 더 급증할 전망입니다.어제까지 확진자 거주 지역을 보면 밴쿠버 지역이 116명, 프레이저헬스 지역 47명, 밴쿠버아일랜드 12명, 인테리어 지역 7명, 북부 지역은 4명입니다.BC주 보건당국은 사람 사이의 간격을 1~2미터 유지해야 한다며 이를 지키고, 만일 이 거리를 둘 수 없다면 영업하지 말아야 한다고 업주들에게 강조했습니다.한편, 알버타주도 BC주와 마찬가지로 어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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