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36번째 환자는 스위스에 다녀 온 40대 남성으로, 세인트 조셉 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격리 중입니다. 

또 다섯번째 환자가 완치됐습니다. 

온주에서는 아직 지역 사회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늘 오전 10시30분 현재 의심환자는 112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 지난 7일 토론토에 도착한 DLH470편의 비즈니스석 1번에서 4번열에 앉은 승객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당국에 연락하고 3월 21일까지 의심 증상이 없는지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막) (905) 799-7700 or (905) 584-2216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밤 10시25분 피어슨 공항에서 출발한 40번 고 버스에 확잔자가 탑승했다며 이 버스에 탄 승객들도 의심증상을 살필 것을 당국은 조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특별 검사소가 이스트토론토에 이어 노스욕과 웨스트토론토 지역에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 특별검사소 개장 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토론토 시간으로 오늘 오전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2명, 알버타주 7명, 퀘백주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이거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