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TV)

이륙하는 과정에서 바퀴 6개 중 한개가 빠진 에어캐나다 에어버스 A319기가 어제 오후 4시 경 온타리오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승객 120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사고기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응급 구조차량 등이 대기한 가운데 다행히 안전하게 비상 착륙에 성공했으며, 관계자들이 여객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몬트리얼공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어 이번달 3일에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토론토로 향하던 에어캐나다가 이륙 30분 뒤 타이어 한 개가 파열되면서 엔진으로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마드리드로 회황한 뒤 비상착륙한 바 있습니다.